지인 분을 통해 알게된 워크샵으로 국선도 여의도 본원에서 진행된 지도역량강화 워크샵에 참가했다.
주요 프로그램은 창의적 놀이 방법 중심이었다.
- 타블로 (정지 조각)
- 스토리텔링
- 역할극 (ROLE PLAY)
- 창의적 연극놀이
오전에는 여러가지 놀이를 직접 실습하고 놀아보는 시간으로 진행되었다. 많은 놀이를 몸으로 체험한 것이 강의나 수련지도 시에 주의력을 모으는 도구로 활용하면 좋을 것 같다.
강사로는 국선도여의도 본원을 운영하시고 KSD예술단 단장을 하고 계시는 김영환 법사님과 박혜련 배우 두 분이서 진행을 하셨다.
프로그램 중 타블로: 정지조각 만들기
주제는 영화의 한 장면을 몸을 이용한 정지 상태로 표현하였다.
스토리텔링 후 그 내용으로 타블로 만들기
텍스트를 읽은 뒤 사건의 흐름을 번호를 붙여서 정리하고 비슷한 사건끼리 묶어서 하나의 시퀀스 만들고 그렇게 만들어진 시퀀스들로 타블로 만들어 보기.
여러가지 놀이를 함께해 볼 수 있어서 재미있었고, 몸으로 익혀서 쉽게 잊어버리지 않을 것 같다. 스토리텔링 후에 타블로를 만들었던 시간이 제일 좋았다. 글을 쓰는 것/연극을 하는 것/만화를 그리는 것..과 비슷한 작업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장면을 다시 천천히 구성하는 것. 아.. 그리고 명상을 하는 것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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