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을 명상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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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패산 2

겉과 속

낮에는 오패산 터널 위를 걷고 밤에는 오패산을 뚫고 달렸다 터널 위에 있을 때는 울었고 터널 안에 있을 때는 가로등 빛을 차곡차곡 쌓았다 터널 위에는 터널 속에서는 알 수 없는 빛과 푸름과 파랑이 있었다 터널 안에서는 터널 위를 알 수 없는 주황빛과 검은 바닥이 있었다 이제 겉과 속을 알았으니 쉽게 잠드리라 쉽게 잠드리라

평범하고 싶은 일상 2020.05.27

메모200517

메모 이전과는 다른 걸음으로 걷기를 시작했다. "자기의 인생을 수용할 수 있으려면 그것을 이해할 수 있는 지혜가 있어야 한다. 자신의 상처를 이해하는 것은 고통으로부터 스스로를 자유롭게 한다. 상처를 이해하는 것은 자신을 사랑하거나, 남을 용서한다고 되는 것이 아니다. 삶을 이해하는 것은 모든 일을 다 용서하는 것과 다르다. 상처를 이해하면 용서할 수 있는 마음이 생길 수 있지만, 강요된 용서는 당신을(나를) 더 고통스럽게 할 뿐이다. 자기에게 일어나버린 일을 이해할 때, 그것을 받아들일 수 있는 통찰이 생겨난다. 아는 것만이 당신을(나를) 자유롭게 할 수 있다." 김도인(2016), 『숨쉬듯 가볍게』, whalebooks, p96. 나에게 일어난 일을 이해한다는 것은 무엇일까 경험의 인식들, 즉 생각,..

평범하고 싶은 일상 2020.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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땅 위에 발 딛고 살아가며 겪는 Lay의 실패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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