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8(2-2-1) 사유의 경[Vitakkasutta] 1. 이와 같이 세존께서 설하셨고 거룩한 님께서 설하셨다고 나는 들었다. [세존] “수행승들이여, 이렇게 오신 님, 거룩한 님, 올바로 원만히 깨달은 님에게는 두 가지 사유가 자주 일어난다. 안온에 입각한 사유와 멀리 여읨에 입각한 사유이다. 수행승들이여, 여래에게는 폭력을 여읜 희열과 폭력을 여읜 열락이 있다. 수행승들이여, 바로 그 폭력을 여읜 희열과 폭력을 여읜 열락이 있는 여래에게는 '어떠한 행동으로든 어떤 누구도 동물이건 식물이건 해치지 않을 것이다.'라는 이러한 사유가 자주 일어난다. 수행승들이여, 여래에게는 멀리 여읨의 희열과 멀리 여읨의 열락이 있다. 수행승들이여, 바로 그 멀리 여읨의 희열과 멀리 여읨의 열락이 있는 여래에게는 '악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