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로프의 숨치료: 필수 구성요소 1. 호흡의 치유력
그로프의 숨치료의 필수구성요소
그로프 숨치료와 자기탐구는 홀로트로픽 의식 상태를 유도하는 간단하면서 강력한 수단을 활용한다.
그 핵심은 - 빠른 호흡, 환기를 돕는 음악, 그리고 억압을 풀어내는 신체작업(body work)-에 있으며, 이를 통해 치유와 변용의 힘을 경험할 수 있다.
홀로트로픽 상태는 무의식의 전기(생애사적), 주산기와 자아초월적 영역에 접근할 수 있게 하고, 정서와 정신신체 장애의 깊은 심리 영적 뿌리에 닿게 한다. 이 과정이 흥미로운 것은 자발적이고 자율적이라는 것이다. 또한, 특정 심리치료 학파의 원칙을 따르는 치료자에 의해 인도되기보다, 오히려 브리더(호흡자) 내면의 치유지능에 의해 주도된다.
이러한 접근법은 현대 정신의학과 심리학에서 새로운 것으로 여겨진다. 사실 고대 토착문화의 의례와 치유 전통에서 이미 사용되어 온 방식의 재발견과 현대적 재구성이다. 홀로트로픽 숨치료의 요소들 -호흡, 음악, 몸 작업, 만다라 그리기 또는 예술적 표현의 다른 형태들-은 인류 역사 이래로 고대와 원주민 문화의 신성한 의례에서 사용되어 온 것이다.
1. 호흡의 치유력
수세기 동안, 다양한 전통 문화에서 의식상태를 변화시키기 위해 호흡을 활용해 왔다.
호홉과 관련된 용어의 의미들
고대 인도 쁘라나(prana): 육체적인 호흡과 공기, 삶의 신성한 본질을 의미
중국 전통의학 기(氣):폐에 숨을 불어넣는 자연의 공기, 우주적 본질과 생명의 에너지를 의미
고대 그리스 프렌(phren): 호흡과 관련된 가장 큰 근육인 횡경막과 마음을 의미
고대 히브리 루아(ruach): 호흡과 창조적인 정신(spirit)을 의미
하와이 토착 전통과 의술에서 ha라는 단어는 신성한 영, 바람, 공기, 그리고 숨을 의미
다양한 호흡 기법
에세네파에 의해 행해진 침례의 원래 형태: 강력한 죽음과 재탄생의 경험
인도 쁘라나야마의 호흡제어 기법
쿤달리니 요가, 싯디 요가, 티베트 불교, 수피 수행, 미얀마 불교, 도교 명상 등에서도 나타남
불교의 아나빠나 사띠
서양의학과 호흡
유물론 서양 의학에서 호흡은 신성한 의미를 잃고 단순한 생리적 기능으로 축소됨
과호흡과 같은 호흡 현상을 병리화(초호흡 증후군)로 인식하고 억제의 대상이 됨
홀로트로픽 호흡법
평소보다 빠르고 깊게 호흡하며 내면에 집중
특정 호흡 방식을 지시하기보다는 신체의 내재적 지혜를 신뢰
각 개인이 자신만의 호흡 리듬을 찾도록 격려
호흡의 치유적 효과
억압된 감정과 기억을 표출하면서 해방될 수 있음
방어기제의 완화
무의식 영역(생애사적 출생, 주산기: 출생 전후, 자아초월)에 접근할 수 있음
신체와 마음 사이의 연결 회복
자기 치유 구조 활성화
* 참고문헌: Stanislav Grof, Christina Grof, Holotropic Breathwork: A New Approach to Self-Exploration and Therapy Transpersonal Humanist Psychol, 2edition, 2023